(렉시 페칭·조이스 퀵 지음/조세형 옮김/매일경제신문사/2008년 5월/284쪽/10,000원)
지쳐버렸을 때
과로와 늘어난 업무로 지쳐버렸다고요? 이틀 동안에 할 일을 하루에 몰아서 하는 느낌이라고요? 이러한 상황에서 만약 배우자나 자녀, 고된 업무, 건강하고 날씬하고 싶은 욕구, 친구와 가족, 그리고 관리하기 힘든 헤어스타일이 있기라도 하면 정말로 큰일입니다! 스트레스가 일상이 되어버리죠.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건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그 방법을 소개합니다.
싫다고 말할 것 - 때로 거절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싫어요"라고 단호하게 거절할 줄 알아야 합니다. 상대방에게 미안하다면, 기분좋게 거절하되("고맙지만 사양하겠어. 그렇게 해주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안 되겠어"), 입장은 확실하게 하세요.
시간을 기록할 것 - 3일 동안 자신이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 정확하게 기록하세요. 한 일을 나중에 기억해서 기록하지 말고, 그때그때 기록하세요. 어떤 일을 했는지, 그리고 그 일을 시작하고 끝낸 시간을 기록하세요. 물론, 기록하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일이지만 자신이 하루를 어떻게 쓰는지 확실하게 알고 나면, 변화를 위한 전략을 세우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정돈할 것 - 생활을 혼란스럽고 무질서하게 만드는 것들을 제거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세요. 작은 것부터 시작하세요. 기록은 여기저기에 하지 말고 한 곳을 정해서 하세요. 그리고 지갑과 열쇠는 정해진 장소에 보관하세요. 영수증과 중요한 문서는 색깔로 분류된 파일에 보관하고 파일 이름 목록을 만드세요. 그러면 효율성이 높아져서 정말로 좋아하는 일, 예를 들어 잠자기를 좋아한다면 좀 더 잘 시간이 생깁니다.
수면 시간을 확보할 것 -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맑은 정신으로 깨어 있으려면 하루 몇 시간의 수면이 필요한가요? 요즘에 실제로 잠을 드는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매일 저녁 여섯 시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자신이 하는 일을 기록하세요. 그중 몇 가지(텔레비전 보기, 전화 통화)는 생략하고 잠을 더 자세요. 충분한 휴식은 사치가 아닙니다. 휴식을 필수조건으로 생각하세요. 그리고 휴식은 실제로 필수조건입니다.
휴식을 취할 것 - 노동조합이 휴식시간 확보를 위해 투쟁하는 이유는 쉬지 않고 일하면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시간마다 5분씩 휴식을 취하세요. 만약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아침과 오후에 최소한 15분씩 쉬세요. 그리고 일을 하면서, 운전 중에, 또는 냉장고 앞에 서서 점심을 먹는 일은 제발 그만두세요!
부정적인 자기대화를 그만둘 것 - 특별히 성취도가 높지 않은 이상,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쳐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 누구도 처음부터 잘 할 수 없고, 그 누구도 완벽할 수 없습니다(그 누구도요!).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받아들이고, 심지어 그저 그래도 괜찮은 경지에 이를 때 그리 바쁘지 않은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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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저는 어깨가 결리고 등과 목 부위가 피로가 뭉쳤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오죽했으면 한의원까지 다녔겠어요. 이제 그려려니 하고 참고 삽니다. 돌고래양에게 주물러달라는 것 외엔 말이죠.
회사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에 뒷목이 땡기는 경험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지금은 아주 좋습니다. 어떻게 해결했냐고요?
방법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회사를 옮겼어요."
염두하세요..
저는 상당히 마인드 컨트롤을 잘하고 사는 편입니다. 잠도 하루 4시간 정도 밖에 안 잘 정도로 꽤나 자기관리에 철저한 편입니다. (그러므로 위의 수면시간은 제외)
경제적인 부분과 술을 제외한 부분은 말이죠..
스트레스 해소도 거의 술로 합니다.. 아무래도 제일 효과가 좋습니다.
술.. 많이 줄였습니다. 매일 먹기를 거의 십 년간 해오다가 현재는 일주에 2회 정도 먹으니 말이죠. 담배는 끊어도 술은 못 끊을 것 같더군요.
결국 담배는 끊었습니다만..
자. 이 책에서 배울 점은 자기관리입니다. 스트레스 관리와..
복습해봅시다.
하루 사용 시간을 기록해보시고,
정돈하시고,
자기에게 적당한 수면시간을 확보하시며,
휴식을 취하고,
부정적인 마인드를 버리세요.
저는 요즘 15분력을 생활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일본분이 쓴 책을 보고 시작했는데요. 책 제목이 지금은 생각이 안나네요. 나중에 자료정리하다 보이면 올리겠습니다.
추진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진동알람이 되는 손목시계까지 구입했습니다.
저는 굉장히 몰입해서 모든 일을 추진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장시간 진행시 몸이 힘들어하기 시작합니다. 황농문 씨의 '몰입'을 읽어보니 속도를 천천히 하라 하더군요. 그러면 피로가 쌓이지 않는다고요. 저는 성격상 천천히가 힘듭니다.
그래서 제게 맞는 15분력을 도입하고 있어요. 15분 3회, 45분간 업무에 몰입하고.
15분간은 무조건 중단하고 쉰다. 쉬는 방법에는 비오는 것을 멍하니 본다거나 독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쉰다는 것은 단지 현재 집중하고 있는 일에서 벗어난다는 의미이므로 독서도 뇌의 휴식에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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