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분석이 우세한지, 가치 분석이 우세한지 말들이 많습니다.
먼저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기술적 분석
가치 분석
주로 단기투자(6개월 이내)
주식 매매차익이 주수입원
제시 리버모어
주가의 흐름을 예측하여 투자
재료, 시황, 시장수급
심리에 의한 과장된 가격흐름을 이용
변동성이 크다
타이밍이 중요하다
차트 및 보조지표
장기투자(3년 이상)
배당이 주수입원
워렌 버핏
기업의 내재가치와 성장성을 보고 투자
기업의 가치와 성장성
복리를 이용
안정성이 크다
기업의 가치가 중요하다
PER, PBR 등

이처럼 기술적 분석은 주가의 흐름을 보고 기업의 가치는 배재한 채
주가의 흐름에 따른 가격 차이를 이용한 매매차익이 주수입원이며,
부도 직전의 주식도 주가의 좋은 흐름이 예측 된다면 당연히 매매를 합니다.
단기적으로 큰 돈을 벌 수도 있으나 반대로 잃을 수도 있습니다.
 
가치 분석은 주가의 흐름은 무시한 채 기업의 보유자산과 성장성 등의 가치를 보고
장기적인 배당 수입을 위해 투자하여 평생 소유합니다.
사실 100% 가치 분석에 의한 투자자는 기업의 오너나 소유주 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장기투자자들 대부분은
가치 분석에 기술적 분석을 약간 가미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의 실질가치보다 저평가 시에 매수하여
기업의 가치 이상으로 주가가 오를 시에는 기꺼이 매도하여 시세차익을 얻습니다.

마찬가지로 중기투자자단기투자자의 일부는 기업의 가치 분석 후에
관심종목을 미리 선정한 후 기술적 분석을 하여
단기적으로 시세를 줄 것 같은 종목을 매매하거나 또는
전체종목중 시세를 줄 것 같은 종목을 매수하기전 마지막 단계로
기업 가치를 확인하여 위험성이 큰 주식은 제외하기도 합니다.  

물론 단기투자자들 중 많은 수가 가치 분석은 배제한 채
기술적 분석만으로 매매하고 있습니다.
데이트레이딩이나 스윙, 스켈핑 그렇지요.
이들은 주로 주식 보유기간으로 나누어 지는데요

데이트레이딩은 주식을 매수한 날 안에 매도를 하는 것을 말하고요.
스윙은 매수 후 추세가 끝날 때까지 며칠간 보유하는 것을 말하며.
스켈핑은 급락 후 반등에 의한 수익을 추구하며, 단기적 하락 후 멈춤이 있을시 매수하여
1분 내에도 여러차례 매매하기도 합니다.
데이트레이딩과 스켈핑은 주식에 접근 방법이 다릅니다.
차후 기회가 있을시 언급하겠습니다.


핵심은
가치 분석이 곧 장기투자는 아니라는 겁니다.
장기투자자도 가치 분석 후 종목을 선택한 후에,
기술적 분석에 의한 매매타이밍을 잡아야 한다는 겁니다.

음.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만..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