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꼭 맞는 직업선택의 기술

서재경 지음/매일경제신문사/2008년 7월/272쪽/10,000원

디테일에 강하다

왕중추가 쓴 『작지만 강력한 디테일의 힘』에는 이런 예화들이 실려 있다.

채용박람회가 있던 날, 천 씨는 실수로 컵에 있던 물을 엎지르는 바람에 탁자 위에 놓여 있던 이력서를 젖게 했다. 시간이 없었던 그는 이력서를 대충 말려 다른 물건과 함께 가방에 넣었다.

예화1
채용박람회에서 그는 한 회사에 지원했다. 그는 면접시험에서 아주 좋은 성적을 받았고 숙련된 포토샵 실력을 뽐냈으며, 제품 소개도 훌륭하게 끝냈다. 하지만 입사에 실패했다. 결과를 승복하기 어려워 인사팀에 문의를 했더니 답변은 이랬다.

“면접에서는 당신 성적이 가장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력서에 문제가 있었죠. 당신의 구겨진 이력서를 보신 사장님이 이력서 하나도 제대로 간수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한 부서를 관리할 수 있겠느냐고 하시며 탈락시켰습니다.”

1961년 4월 12일. 구소련의 우주비행사 가가린은 세계 최초의 우주비행사로 역사에 기록되었다. 당시 가가린은 19명의 지원자들과 경합을 벌인 끝에 세계 최초로 우주를 비행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그렇다면 그가 선발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예화2
우주 비행사가 최종 결정되기 1주일 전, 20명의 지원자가 비행선에 직접 타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런데 가가린은 달랐다. 신발을 벗고 양말만 신은 채 우주선에 오른 것이었다.

가가린의 이런 행동이 비행선 설계사의 눈에 띄었고, 가가린은 이 작은 행동 하나로 설계사로부터 큰 호감을 얻게 되었다. 설계사는 가가린의 작은 행동에서 그가 다른 사람이 애써 만든 성과물을 아끼고 보호할 줄 아는 자질을 지녔다는 것을 알고 나서 우주를 비행하게 해주었다.

* * *

연구자들 사이에 약간의 이견은 있으나,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인자는 99%가 동일하다고 한다. 바꿔 말하면 1% 차이가 사람과 침팬지를 갈라놓는다. 그럴 경우의 1%는 결코 가렵지 않다. 이처럼 작은 차이로 인해 천지가 뒤바뀌는 일을 종종 보게 된다.

마이클 조단이 농구의 황제로 군림하던 전성기 때 그는 한 해 무려 8,0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반면 그의 동료 조 클라인의 수입은 27만 달러에 그쳤다. 당시 스포츠 전문가들은 두 사람의 실력차가 그렇게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조 클라인이 조단에 비해 슈팅 기술이 ‘약간’ 떨여지고, 점프슛의 정확도가 ‘근소한 차’로 부족하며, 자유투의 적중률이 ‘조금’ 부족하고, 수비에서의 열성이 ‘약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클라인의 부족함은 모두 ‘약간’이거나 ‘조금’이었고 허용치 범위 내의 ‘근소한’ 거리에 있었다. 그렇지만 이 ‘조금’과 ‘약간’이 두 사람의 수입을 300배나 벌려 놓았다.

일등 사수와 보통의 병사가 쏘는 총알은 총구를 떠날 때는 차이가 거의 없다. 차이가 있다고 해도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그러나 총알이 표적에 도착했을 때는 명중과 실패로 갈라진다. 사수의 기술과 호흡, 체력과 풍향 등이 탄도에 영향을 미쳐 명중 여부를 결정짓는다.

디테일은 그렇게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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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꼭 먹어야 할 12가지 음식

(김인숙 지음/넥서스BOOKS 출판/101쪽)


몸에 좋다는 음식이 너무 많아 헷갈렸다면 이 12가지 음식에 주목하자. 여기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알고 먹으면 보약이 되는 핵심적인 음식을 소개한다. 여자에게 꼭 필요한 음식 12가지를 골라 음식상식과 영양, 효능 등을 쉽고 정확하게 설명하고, 더불어 음식의 맛을 살린 요리까지 소개한다.

▶ 키위에는 모발 건강에 좋은 아미노산, 판토텐산, 엽산, 티로신 등의 성분이 들어 있고 함유되어 있고 미용 효과를 내는 마그네슘도 들어 있어 ‘미용 과일’이라고 불린다. 키위에 들어 있는 다량의 무기질은 운동 후 손실된 전해질을 보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 쇠고기 단백질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으면서도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은 적은 편이기 때문에, 비만을 걱정하는 여성에게 특히 권장할 만한 식품이다. 쇠고기에 들어 있는 엽산은 피부 세포 분열과 생장 그리고 신진 대사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여 거칠어진 피부를 회복시키고 잡티를 줄이며, 노화를 완화시킨다.

▶ 김에 많이 들어 있는 섬유소는 체내 불순물을 배출하고, 혈액을 맑게 하며 미세 순환을 촉진시키므로 미용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김은 여성에게 특히 부족하기 쉬운 철분도 보충해준다. 또한 여성의 갱년기 질병에 대한 예방 및 치료 기능도 있어 여성을 위한 식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대두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과 유사한 물질로,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또한 체내의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낸다. 뿐만 아니라, 대두에는 상당량의 인이 들어 있어 뇌 신경 활동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신경 쇠약 또는 체질적으로 허약한 사람에게 좋다.

▶ 대추에는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되며, 특히 산후 우울증이나 갱년기 장애에 큰 효과가 있다. 대추에는 또 미용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그 양이 사과의 70~100배, 감귤의 7~10배, 키위의 4~6배에 해당한다.

▶ 시금치는 혈액의 순환을 돕기 때문에 신선한 영양분과 산소가 다리로 전달되도록 해 다리의 피로를 풀어준다. 그래서 시금치를 많이 먹으면 다리가 가늘어지고 탄력이 생긴다. 시금치를 즙으로 내어 마시거나 마사지를 하면 기미를 없애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다.

▶ 오이에 들어 있는하이드록시 말로닌산은 당분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해주어 다이어트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오이즙은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햇볕에 그을은 피부도 진정시켜준다.

▶ 모과의 비타민A와 비타민C, 섬유질은 피부를 윤기 있게 하고, 얼굴색을 밝게 해주는 미용 효과가 탁월하다. 모과에 들어 있는 모과 효소는 체내 단백질 분해를 돕기 때문에, 식후에 모과를 먹어주면 소화가 잘 되고, 위장염이나 소화 불량 치료에도 효험이 있다.

▶ 수세미외는 반점을 없애주고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주며, 주름을 개선시켜주는 천연 화장품이다. 또한 혈의 흐름을 돕기 때문에 자주 먹으면 생리 불순과 생리통을 완화시키는 데 좋다.

▶ 알로에는 여성에게 최고의 천연 화장품으로, 천연 성분이 피부의 윤기를 더해주는 데다 부작용도 없어 피부나 모발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알로에를 바르고 먹기까지 하면, 미용 효과는 배가 된다.

▶ 셀러리에 함유되어 있는 ‘셀러리 효소’는 우리 몸에 필요한 지단백의 함량을 높여, 혈지질을 분해함으로써 전체 지방량을 줄이는 작용을 한다. 또한 대동맥의 탄력성을 높여주고 혈액 순환을 개선시켜 혈압을 낮춰준다.

▶ 자주색 양배추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은 체내 잉여 단백질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지방을 분해, 연소시켜 신진 대사를 촉진하며, 성장 호르몬을 자극하므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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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아 지음/오동주 감수/케이펍/2006년 7월/284쪽)


돌연사의 가장 많은 사인(死因), 허혈성 심장질환

현재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돌연사의 약 80퍼센트는 허혈성 심장질환이 원인이다. 허혈성 심장질환이란 심장의 혈관이 좁아져서 심장근육에 산소공급을 제대로 못하게 되면서 이로 인해 급성 또는 만성적으로 심장에 장애가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급성 심근경색증이나 협심증은 대표적인 허혈성 심장질환이다. 이 중에서도 심장마비로 급사하는 경우는 대부분 급성 심근경색증에 의해 일어난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서 혈액 공급이 중단되어 심장근육이 괴사되는 것이고, 협심증은 아직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지는 않았지만 혈류량이 일시적으로 나빠졌다가 다시 호전됐다가 하는 상태이다. 그래서 협심증의 경우 처음에는 가슴이 아팠다가도 1∼2분 또는 길어야 15분 이내에 가라앉는다. 하지만 진통이 가라앉았다고 해서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바로 병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언제 심각한 상태에 빠질지 모른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경우가 많지만 전조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무엇보다 이 신호를 놓치지 않고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협심증은 대개 가슴 중앙부위가 격심하게 쥐어짜는 듯한 증상을 보이는데, 그 통증이 목이나 어깨, 왼쪽 팔 또는 복부로 뻗치기도 한다. 통증 외에도 심한 호흡곤란과 무기력증이 나타나거나 일시적으로 실신할 수도 있으며, 얼굴은 창백해지고 얼굴과 온몸에 식은땀을 흘리기도 한다. 또한 심한 메스꺼움과 구토 증세를 느끼기도 하고, 간혹 상복부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3∼5분 정도 지속되는 협심증의 통증과는 달리 심근경색증은 적어도 1시간에서 심하게는 1∼3일간 지속되기도 한다. 그러나 더러 통증 없이 바로 쇼크를 일으키는 환자도 있다.

일반적으로 허혈성 심장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는 흡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스트레스, 비만, 관상동맥질환의 가족력, 남자 45세 이상, 조기 폐경 여성 등을 들 수 있다.

Type A 성격의 비애

심리학에는 'A형 성격'이란 용어가 있다. A형 성격이란 혈액형과는 관계없이 성격유형을 말하는 것으로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완벽하게 수행하며, 심지어는 공격적으로 많은 것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투쟁하는 사람을 말한다.

일중독에 걸린 A형은 휴식을 제대로 취하지 않기 때문에 과로로 인해 심장은 더욱 피곤해진다. 인간이 낮에는 깨어 일하고 밤에 쉬는 것은 각성과 이완이라는 자연스러운 생명현상이다. 일은 각성을 필요로 하며, 교감신경계가 작동하고, 쉴 때는 각성시 소모된 에너지를 보충해야 하므로 부교감신경계가 작동한다. 이 리듬을 잘 타야 생명이 건강하게 유지된다. 특히 각성이 전혀 필요없는 밤잠은 최고의 휴식이다.

허혈성 심장질환의 치료는 재발을 일으킬 수 있는 동맥경화증의 위험요소를 피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금연은 반드시 해야 하고 고지혈증이 오지 않도록 식이요법을 하는 것도 중요하며 고혈압은 반드시 치료해야만 한다.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때 적절히 해소하고 당뇨는 꾸준히 관리해야 하고 비만의 경우는 체중을 감소시키도록 한다.

이와 함께 약물요법을 시행해야 하는데 혈관을 넓히는 효과적인 약물들이 사용된다. 특히 협심증에 사용되는 니트로글리세린은 흉통발작시에 사용하는 응급약으로 알약과 스프레이가 있으니 만일을 대비하여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이 좋다.

최근 많이 이용되고 있는 관상동맥조영술은 관상동맥의 좁아진 부위를 특수 제작한 풍선 혹은 '스텐트'라는 그물망을 삽입하여 확장시킴으로써 혈관의 협착상태를 해소해주는 방법이다. 외과적 치료는 내과적 치료, 특히 관상동맥조영술이 가능하지 않은 경우 행해지는데, 관상동맥우회로이식술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외과적 치료방법으로 다리에 있는 정맥인(대복재정맥)이나 가슴의 내유동맥을 주로 이용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병원에서의 치료보다 환자의 관상동맥질환 위험인자에 대한 관리와 금연 및 운동 등 생활양식의 개선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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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및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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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수 지음/동도원/208쪽)


곰탕이 만병통치약?

암, 뇌혈관병, 심장혈관병, 당뇨병, 고혈압 등 대표적인 5가지 생활습관병의 가장 큰 문제는 우리가 늘 먹고 있는 동물성 식품이 원인이라는 데 있다. 하지만 이런 치명적인 문제가 있음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물성 식품, 특히 곰탕의 경우 병의 회복이나 건강증진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표적인 보양음식으로 알려진 곰탕이 실은 우리의 몸을 망치는 음식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곰탕에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다른 동물성 식품에 비해서 더 많이 들어 있다. 이 두 성분은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동맥경화증을 촉진시키고 혈액을 끈끈하게 만들어서 혈관 안에서 피가 엉기어 굳는 혈전을 만들어버린다. 따라서 곰탕을 많이 먹게 되면 혈액이 그 자리에 피떡을 형성하여 혈관을 완전히 막아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뇌혈관에 피떡이 생기면 뇌경색, 파킨슨병, 치매, 심근경색 등이 발병하게 된다.

몸이 아프거나 체력이 떨어졌을 때 곰탕을 찾는 이유는 곰탕 한 그릇만 먹으면 곰탕의 재료로 쓰인 살코기나 뼈, 내장 등에서 우러나온 각종 영양소들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곰탕이 어떤 성분들로 이루어졌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다.

곰탕은 영양학적으로는 단백질 식품군에 속하며 주식으로 분류해야 하는 식품이다. 즉 곰탕은 단백질과 지방으로 구성된 확실한 밥이다. 곰탕을 반찬으로 생각하고 밥을 곁들여 먹으면 밥과 밥을 먹게 되는 셈이다. 그런데 이런 과식보다 더 큰 문제는 곰탕에 과도하게 들어 있는 지방과 단백질이다.

우리 인체는 스스로 필요한 양만큼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별도로 이 두 성분을 섭취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곰탕의 주재료가 되는 소꼬리, 소의 대장, 소장(곱창)에는 살코기에 비해 2배에서 3.4배까지 되는 양의 지방이 들어 있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동물의 모든 조직에 존재하지만 특히 간과 창자에서 생성되므로 창자를 재료로 끓인 곰탕을 먹게 되면, 다량의 콜레스테롤을 한꺼번에 섭취하게 된다.

소의 어느 부위를 곰탕의 재료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단백질 함량이 7.2%에서 73%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단백질은 섭취량에 비해서 소모되는 양이 적으며 하루에 필요한 양만큼의 단백질이 사용되고 나면 남은 단백질은 단시간 내에 모두 배설된다. 이때 단백질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해서 배설될 단백질의 양이 많아지면 배설을 담당하는 콩팥이 과중한 부담을 느끼게 되어 그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한 단백질로부터 생성되는 암모니아는 독성이 매우 강한 성분이기 때문에 뇌에 손상을 주어 뇌기능에 해를 끼치기도 한다.

동물성 식품을 즐겨먹는 사람에게 잘 발병되는 비만, 당뇨병, 동맥경화증, 고혈압, 뇌혈관병, 치매, 파킨슨병, 심장혈관병(협심증, 심근경색증), 골다공증, 요로결석, 변비, 암 등의 질병은 식물성 식품을 꾸준히 먹어온 사람에게는 잘 발병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이미 이런 질병들이 발병했다 하더라도 식물성 식품만 먹게 되면 증상이 점차 나아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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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책을 보기 전엔 전혀 몰랐습니다만..
오히려 피로할때 영양보충한다고 즐겨먹었었는데요..
반대로 아는 한의사 분은 순대국을 하루에 한 끼는 꼭 드십니다. 몸에 좋다고요..
곰탕과는 상관이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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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박문수 지음/중앙생활사/2007년 3월/120쪽)


목은 통증에 민감한 여러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 디스크 자체는 통증을 유발하지 않지만 디스크 탈출로 주위 인대와 신경이 자극을 받아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 밖에 목 통증의 원인으로는 관절통과 근육통이 있습니다. 이 밖에 외부의 힘에 의해 근육이 무리하게 늘어나거나 자발적으로 과도하게 운동하여 조그만 근육섬유가 찢어져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목의 바른 자세는 왜 필요할까?

목 근육이 번갈아가며 수축과 이완을 계속할 때 근육에는 통증이나 피로가 나타나지 않으며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운전을 하거나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거나 전산직 근로자, 도배사, 재단사들이 오랫동안 나쁜 자세를 지속하여 근육이 수축되면 수축과 이완의 정상 사이클이 깨집니다.

근육이 쉬지 않고 일을 계속하면 혈액공급 저하에 따른 산소부족과 노폐물의 축적으로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수축이 계산되면 더 많은 산소부족과 노폐물 축적으로 악순환을 반복해 급기야 근육퇴화와 근육수축이 일어납니다.

또한 정신적 ·육체적 긴장은 신체의 다른 근육골격계보다 목 부위에 영향을 많이 주어 긴장성 근육통이 목이나 어깨 주위에 나타납니다.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 긴장된 생활을 오랫동안 계속하면 근육이 이완되지 못하고 긴 시간 수축되어 피로와 통증이 쉽게 유발될 수 있습니다.

나쁜 자세는 흉추의 후만곡선을 꼽추처럼 증가시켜 두 어깨를 둥그런 상태로 만드는 자세입니다. 이 경우 머리가 몸체보다 앞으로 나오고 경추의 전만곡선을 증가시켜 과신전 상태를 만드는데, 이런 나쁜 자세야말로 피로를 증가시키고 목이나 어깨의 통증을 유발하는 주범입니다.

따라서 목 디스크를 비롯한 몸의 통증은 바른 자세로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같목 통증을 예방하려면 우선 같은 자세로 오래 있는 것을 피하고 갑작스럽게 목을 젖히거나 목을 오래 숙이는 자세를 피해야 합니다. 좋은 자세는 턱을 내리고 머리를 치켜올려 목을 꼿꼿하게 세우는 것입니다.

오랜 시간 쉬지 않고 컴퓨터를 사용할 때 목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1시간 정도 작업한 뒤 쉬면서 가볍게 목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모니터는 목이 앞으로 숙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눈높이로 조절해야 합니다.

전화통화할 때 어깨와 목 사이에 전화를 끼운 채로 통화하면서 작업하면 어깨와 목에 연결된 근육이 더욱 짧아져 목에 문제가 생기므로 전화는 바른 자세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비스듬히 누운 상태에서 TV를 보면 누운 채 고개만 치켜들어야 하기 때문에 목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게 되므로 바른 자세로 앉아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목이나 허리 뒤에 쿠션을 받치면 목에 주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윗몸일으키기를 할 때 힘이 없는 상태에서 손으로 머리를 당겨 올리면 목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무리한 윗몸일으키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 가볍게 할 수 있는 목 운동으로 30분마다 한 번씩 가볍게 목 운동을 해주는 것이 목 통증 예방의 지름길입니다.

이렇듯 목의 통증 예방은 튼튼한 목을 만드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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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가장 큰 문제인듯합니다. 주말의 tv와..
해결하기 힘든 문제 중 하나인 듯 합니다. 다만 저는 스트레칭으로 효과를 봤어요.
두 손으로 머리를 아래로 살짝 눌러주며, 머리는 반대로 들어주며 30초 정도 있으면 목 아래가 시원합니다.
사실 목이 아픈게 목이 아니라 목 아래 척추가 아픈 경우가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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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환 지음/리즈앤북/2006년 11월/241쪽)


컴퓨터 옆에 가족 사진을 장식
컴퓨터 모니터만 바라보면서 키보드 조작이 가능한 사람은 모니터에 시선을 고정시키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에 걸리기 쉽다. 시선이 한 곳에 집중되지 않게 하려면 컴퓨터 주변에 눈에 띄는 무언가를 두는 것이 좋다. 가령 가족이나 동물·풍경 사진, 작은 관엽식물 등을 두면 무의식적으로 시선이 가기 때문에 모니터에만 시선이 집중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피로한 뇌에 효과적인 커피 마시는 방법

피로로 인해 둔해진 머리를 맑게 하려면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의 각성 작용은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정신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커피 및 녹차, 홍차 등에 함유된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혈압 및 맥박수를 상승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때 커피는 왠지 블랙으로 마시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설탕을 넣는 것이 뇌에는 더 좋다. 설탕은 체내에서 즉시 분해되어 포도당이 되는데, 이 포도당은 두뇌 운동을 돕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너무 많이 마시면 강한 각성 작용으로 수면 리듬에 지장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자. 카페인 섭취량이 증가하면 각 작용들이 너무 강해져 두통 및 울렁증, 불안, 수면 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상습성도 있어 자신도 모르게 섭취량이 증가해 버릴 가능성도 있으므로 유의한다.


하반신 부기 예방법

'예방보다 좋은 치료는 없다'는 말이 있는데, 피로도 마찬가지로 미리 예방해 두는 것이 가장 좋다.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서 하는 업무에는 어깨 결림과 함께 2대 천적이 있는데, 바로 다리의 부기와 피로다. 다리는 하루 종일 의자 아래로 내려져 있기 때문에 오후가 되면 발이 부어 신발이 꽉 끼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책은 업무 중에는 발가락 사이에 솜을 끼워 발가락을 전부 벌린 상태로 두는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피로의 정도가 달라진다. 단 발가락 사이가 벌어진 만큼 신발 사이즈도 커져야 하므로 사무실용 신발은 넉넉한 사이즈로 장만해 두고 출퇴근 시 갈아 신도록 하자.


피로 회복에는 소고기보다 돼지고기

바쁜 일상으로 피로에 지쳐 있을 때에는 영양 보충이 중요하다. 이때 스테이크나 불고기보다 돈까스와 같은 돼지고기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피로회복에는 소고기보다 돼지고기가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점에선 다를 바 없으나, 가장 커다란 차이점은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비타민 B1의 함유량이다. 돼지고기에는 소기기의 10배에 달하는 비타민 B1이 함유되어 있다. 돼지고기는 지방 부분을 제외한 로스트 100g당 비타민 B1이 1mg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성인 남성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비타민 B1의 양과 거의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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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 쇼핑몰에 디지털 액자가 많이 보이던데요.
하나 구입할까 고려만 해봤었습니다. 요즘 지를 상품들이 많아서요 ^^;
커피로 효과를 본 케이스가 전데요. 자판기 커피나 믹스 커피말고 원두커피가 좋습니다. 설탕이 뇌에는 좋다지만 살찌는데 큰 원인 중 하나였던 것 같더라고요.
콜라는? 글쎄요.. 아스파탐으로 맛을 냈다는 코카콜라 제로는 제가 가장 싫어하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도저히 정이 안가더라고요.
콜라만 달게 마시고, 커피는 원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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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훈 · 민복기 · 김범준 공저/한언/197쪽/12,000원)


가을철 관리법


풍요의 계절 가을에 풍성하지 않은 머리카락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 많다. 가을은 흔히 탈모의 계절이라고 한다. 여름내 자외선을 심하게 받아 각질층의 탈모 속도가 더욱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계곡과 산, 바다 등 휴가지에서 자외선에 노출되는 동안 피부와 머리카락이 눈에 보이지 않는 손상을 입어 각질이 일거나 푸석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 시기가 가을이다. 건강한 머리카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을철 머리카락 관리 요령을 잘 알아두어야 한다.

동물들이 털갈이를 시작하는 가을철에 사람도 예외 없이 털갈이를 한다. 보통 일반인 머리카락은 하루에 평균 80가닥 정도가 빠진다. 그러나 가을철만 되면 평소보다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가을철 탈모가 일어나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도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하지만 아마도 일조량의 변화에 따른 멜라토닌 분비량의 변화에 의해 탈모가 유발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그러나 가을철 탈모는 특정 부위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남성형 탈모증과는 달리 머리카락 전체에서 골고루 빠지며 증상도 일시적이다. 탈모 후 3개월 정도 지나면 빠진 만큼 새로 돋아나므로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지만, 평소 지루 피부염 등이 있는 사람은 두피 건강에 좀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

☞ 두피 유형별 관리법
지성두피
① 특징 - 두피를 만지면 손가락에 기름기가 묻어 나오며 피지 냄새가 난다. 피지가 두피 전체를 덮어 모세혈관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약간의 황색톤이며 얼룩 현상이 보이기도 한다.

② 관리방법 - 잘 씻고 피지 조절에 중점을 두어 관리한다. 염증이 있을 경우는 염증을 치료한 후에 관리한다. 지성 전용 샴푸를 사용하며 매일 저녁 깨끗이 감고 심한 지성일 경우에는 아침에도 간단히 감는 것이 좋다. 보습에도 신경을 써야 하며 유분이 많거나 자극이 강한 화학제품은 피한다. 과다 분비된 피지를 제거하고 두피의 보호막을 형성하여 두피 환경을 개선하면서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어야 건강해진다.

* 건성두피
① 특징 - 머리를 감고 2 ∼ 3일이 지나도 두피에 기름이 생기지 않는다. 두피의 각질층이 많이 보이고 들떠 있다. 창백한 백색의 불투명한 톤이 보인다. 피지 분비가 적어 머리카락이 푸석해 보인다.

② 관리방법 - 두피가 건조하기 때문에 생기는 각질을 제거하고 부족한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건성 전용 샴푸를 사용하여 매일 저녁 깨끗이 감고 완전히 말린 후 잠자리에 들어야 하며, 과도한 열에 의한 드라이는 두피의 수분을 빼앗을 수 있기 때문에 차가운 바람으로 건조하는 것이 가장 좋다. 건조한 두피는 외부의 세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유분과 수분의 공급으로 보호막을 형성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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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지성인 저는 하루에 머리를 2회 감습니다.
피지 분비량이 더 많아진 것 같기도 합니다. 두피를 심하게 마사지 해주면 모세혈관이 발달하여 그런 경우가 있다네요.
그리고 '댕기머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상의 제품은 너무 고가인 것 같고요..
생약성분이라는 말에 믿고 쓰고 있습니다. 사실 효과는 확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환절기 시에 각질에 의한 비듬 발생시엔 니조랄도 사용합니다. 역시 확 효과를 느끼진 못합니다.

요즘 젊지만 머리 숯이 적은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생활환경 탓이겠지만 관리해주세요.
옷 한 벌 값이면 한달이상 사용가능합니다. 물론 효과는 더 크고요.

AND

책 이미지
(이리스 함멜만 지음/전재민 옮김/국일미디어/191쪽/10,000원)

나의 잠은 얼마나 실속 있는가?

혹시 매일 일찍 잠자리에 드는데도 늘 기운이 없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가? 또는 분명 오래 잔 것 같은데도 푹 잔 기분이 들지 않는가? 그렇다면 수면의 질을 확인해봐야 할 시점이다. 그렇지 않으면 잠에 대한 불만은 불만대로 커지고, 몸 상태 역시 점점 더 나빠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수면 결핍이나 질 나쁜 수면을 여전히 과소평가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낮에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수면 장애(의학 용어로는 '수면 각성 장애'라고 한다-옮긴이)사이의 연관성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거나,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다가 이미 여러 가지 심각한 증상들이 나타난 뒤에야 비로소 의사를 찾는다.

수면 장애 자가테스트
자신이 겪고 있는 어려움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제때에 알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음에 소개하는 4주간의 자가 테스트로도 도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테스트는 최소한 4주간의 정보를 토대로 할 때만 유효성을 갖는다. 4주라는 긴 시간이 지난 뒤에는 한꺼번에 정확하게 기억하기 어려우므로 반드시 미리 데이터를 작성하도록 한다.

수면 장애를 알아보는 자가 테스트☞
지난 4주를 돌이켜볼 때 일주일에 몇 번이나 아래의 지문에 해당하는가?
A : 전혀 아니다 B : 한 번 정도 C : 한두 번 D : 세 번 이상

자가 테스트 평가

∙ 잠들기까지 30분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다
∙ 자다가 화장실에 가야 했다
∙ 호흡 장애 때문에 편하게 자지 못했다
∙ 오랫동안 혹은 큰 소리로 코를 골았다
∙ 너무 춥거나 너무 더워서 잠을 잘 수 없었다
∙ 이유 없이 잠에서 깬 뒤에 다시 잘 수가 없었다
∙ 원래 일어나려던 시간보다 최소한 한 시간 먼저 잠에서 깼고 다시 잠들 수 없었다
∙ 악몽 때문에 놀라서 깼다
∙ 밤에 여러 번 깨긴 했지만 금방 다시 잠들었다
∙ 아침에 일어나면 정신을 차리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최소한 정오는 되어야 의식이 제대로 돌아왔다
∙ 하루종일 기운이 하나도 없고 잔 것 같지 않았다
∙ 낮에 무의식적으로 눈꺼풀이 내려왔다


주로 A
만일 A의 답이 최소한 여덟 번 나왔다면 잠을 아주 잘 잔다는 뜻이다. 나머지 질문에 대해 B가 대다수일 경우 수면 장애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주로 B
최소한 여덟 번은 B에 표시했다면 훌륭하게 평균 수준의 잠을 잔다고 볼 수 있다. 그밖에 A의 답이 대다수라면 역시 잠자는 데 아무 문제가 없음을 뜻한다. 하지만 네 개의 지문에서 C나 D가 나온 경우에는 수면 장애를 야기하는 다양한 원인을 살펴봐야 하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주로 C
전체 대답 중에 최소한 반이 C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일주일에 한두 번은 몇 시간이나 잠못 이루고, 심하게 코를 골거나 혹은 악몽 때문에 놀라서 깨는 정도가 지나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전체 생활 방식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고, 건강한 수면을 돕는 다양한 방법들을 실행에 옮겨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로 D
50퍼센트 이상의 대답이 D에 표시되어 있다면 긴급 구조 신호가 울리는 상황이다. 최소한 일주일의 반을 수면 장애에 시달리거나 아예 뜬눈으로 밤을 지새울 것이므로, 그것조 정기적으로, 혹시 그동안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있었는가? 아니면 이 테스트를 위해 주의 깊게 관찰한 지난 4주만 예외 상황이었는가? 어쨌든 가정의에게 어려움을 호소하고 테스트 결과를 알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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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루 4시간 정도만 자고 있습니다만 아주 달게 자고 있습니다.
사이에 낮잠도 30분 정도 자고요. 낮잠은 10분이 좋다 하는데 저는 수면 시간이 적은 편이어서 30분 정도 자고 있습니다. 의자에 앉은 채로..
음주 후엔 푹 자둡니다. ^^
전에는 상당한 불면증에 시달렸습니다. 누운채로 밤을 꼬박 새기도 하고요.
결국 택한 방법은 "좀 더 일을 열심히 하자" 였습니다.
수면 시간을 줄이기. 몸이 원하는 휴식시간과 뇌가 원하는 휴식시간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뇌는 그리 긴 시간의 휴식을 원치 않습니다. 불면증의 지름길이고요.
나름대로의 좋은 방법을 찾아보세요.
불면증이시라면 수면 시간을 줄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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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C. 로건 지음/서예진 옮김/subook/327쪽/12,000원)


체중 감량을 위한 몇 가지 조언


복부비만은 두뇌에는 독과 같다. 비만은 신체질량지수(BMI)로 표현하는데, 이 지수는 몸무게(킬로그램)를 키(제곱미터)로 나눈 값이다. BMI 값이 25∼29.9에 해당하는 사람은 과체중으로 표현하고, 30 이상인 경우 비만이라고 한다. 2000년도 비만도를 조사해본 결과, 성인의 약 65퍼센트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으로 판명되었으며, 약 31퍼센트는 비만으로 분류되었다. 비만도는 불과 3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두 배가 넘게 증가했으며, 요즘 어린 아이들은 과체중일 확률이 훨씬 높다.

그렇다면 이런 현상이 당신의 두뇌 건강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 연구를 통해 과체중과 두뇌 기능 장애가 신경과 정신적 영역 모두에서 강한 연관성을 보인다는 것이 밝혀졌다. 의사들은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암 등과 비만이 관계가 있다고 하지만, 최근에는 뇌 질환도 관련된 것으로 밝혀졌다. 체중이 늘어나면 우울증, 불안,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정신분열증, 치매,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에 잘 걸리는 것 같다. 과체중이 되면 우울증이나 기타 정신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확실히 늘어난다.

- 체중 감량을 위한 몇 가지 조언

대부분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로지 다량영양소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즉 지방과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단백질을 많이 먹으라거나, 단백질과 지방 섭취를 늘리라고 한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섬유질을 많이 먹고 칼슘 등의 미량 영양소나 특정 향신료 섭취를 늘려서 포만감은 충분히 누리면서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보이면서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향신료가 체중감량에도 역시 도움이 된다. 지금까지 인기를 누려온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녹차와 폴리페놀 섭취를 등한시했는데, 이들은 지방을 연소시켜주는 면에서 장기적인 효과가 있다. 또한 지방에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 체지방의 축적과 제거에 서로 다른 영향을 보인다는 사실 역시 고려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인기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보이는 진짜 문제점은 따로 있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닭고기, 베이컨, 계란 또는 입맛에 맞지 않는 저지방 식단에 쉽게 질린다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먹는 음식이라도 맛이 좋아야 한다. 장기적인 체중감량 프로그램에는 당사자의 협조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장기 계획에 잘 따라야 체중이 많이 줄어든다는 것은 명확히 밝혀진 사실이다. 만약 다이어트 계획이 한 가지 음식만 먹도록 짜여져 있지 않다면 식사를 좀 더 즐길 수 있을 것이고, 그 다이어트 계획을 더 오랫동안 따를 만할 것이다.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를 나열하겠다.

고칼로리 청량음료를 피하라 - 살도 찌고 산화적 스트레스도 늘어난다. 칼로리는 엄청나고 영양가는 거의 없다. 식사를 하면서 곁들여 마시면 두뇌에 포만감을 전달하는 대장과 두뇌 사이의 의사소통을 방해할 수 있다. 청량음료 대용품으로 다이어트 음료를 마시지 말라. 텍사스 대학에서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 음료를 마신 천여 명의 성인을 25년 이상 추적한 결과 노년기에 체중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고 한다.

규칙적인 식사를 하라 - 불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하루에 100칼로리를 더 먹는다고 한다.

아침을 먹어라 - 아침을 계속적으로 거르는 사람은 결국은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당량의 물을 마셔라

천천히 먹어라

7장에 있는 조언을 따르라

2003년 미국 국립보건원의 커스틴 뉴비(Kirstin Newby)박사팀이 체중관리 다이어트 계획을 발표했다. 2004년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서, 그들은 BMI와 허리둘레가 증가하는 것을 막는 데 가장 성공률이 높았던 다이어트 방법은 과일, 채소, 저지방 유제품, 홈 그레인을 많이 먹고, 붉은 고기나 가공된 육류, 패스트푸드, 청량음료를 적게 먹는 것이었다고 했다. 비밀은 밝혀졌다. 체중을 관리하고 싶다면 이 방법을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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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강조하게 됩니다.
천천히 꼭꼭 씹어 드세요. 밥알에서 단 맛이 느껴질때 까지..

AND

책 이미지

(렉시 페칭·조이스 퀵 지음/조세형 옮김/매일경제신문사/2008년 5월/284쪽/10,000원)

지쳐버렸을 때

과로와 늘어난 업무로 지쳐버렸다고요? 이틀 동안에 할 일을 하루에 몰아서 하는 느낌이라고요? 이러한 상황에서 만약 배우자나 자녀, 고된 업무, 건강하고 날씬하고 싶은 욕구, 친구와 가족, 그리고 관리하기 힘든 헤어스타일이 있기라도 하면 정말로 큰일입니다! 스트레스가 일상이 되어버리죠.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건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그 방법을 소개합니다.

싫다고 말할 것 - 때로 거절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싫어요"라고 단호하게 거절할 줄 알아야 합니다. 상대방에게 미안하다면, 기분좋게 거절하되("고맙지만 사양하겠어. 그렇게 해주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안 되겠어"), 입장은 확실하게 하세요.

시간을 기록할 것 - 3일 동안 자신이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 정확하게 기록하세요. 한 일을 나중에 기억해서 기록하지 말고, 그때그때 기록하세요. 어떤 일을 했는지, 그리고 그 일을 시작하고 끝낸 시간을 기록하세요. 물론, 기록하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일이지만 자신이 하루를 어떻게 쓰는지 확실하게 알고 나면, 변화를 위한 전략을 세우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정돈할 것 - 생활을 혼란스럽고 무질서하게 만드는 것들을 제거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세요. 작은 것부터 시작하세요. 기록은 여기저기에 하지 말고 한 곳을 정해서 하세요. 그리고 지갑과 열쇠는 정해진 장소에 보관하세요. 영수증과 중요한 문서는 색깔로 분류된 파일에 보관하고 파일 이름 목록을 만드세요. 그러면 효율성이 높아져서 정말로 좋아하는 일, 예를 들어 잠자기를 좋아한다면 좀 더 잘 시간이 생깁니다.

수면 시간을 확보할 것 -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맑은 정신으로 깨어 있으려면 하루 몇 시간의 수면이 필요한가요? 요즘에 실제로 잠을 드는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매일 저녁 여섯 시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자신이 하는 일을 기록하세요. 그중 몇 가지(텔레비전 보기, 전화 통화)는 생략하고 잠을 더 자세요. 충분한 휴식은 사치가 아닙니다. 휴식을 필수조건으로 생각하세요. 그리고 휴식은 실제로 필수조건입니다.

휴식을 취할 것 - 노동조합이 휴식시간 확보를 위해 투쟁하는 이유는 쉬지 않고 일하면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시간마다 5분씩 휴식을 취하세요. 만약 이것이 불가능하다면, 아침과 오후에 최소한 15분씩 쉬세요. 그리고 일을 하면서, 운전 중에, 또는 냉장고 앞에 서서 점심을 먹는 일은 제발 그만두세요!

부정적인 자기대화를 그만둘 것 - 특별히 성취도가 높지 않은 이상,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쳐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 누구도 처음부터 잘 할 수 없고, 그 누구도 완벽할 수 없습니다(그 누구도요!).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받아들이고, 심지어 그저 그래도 괜찮은 경지에 이를 때 그리 바쁘지 않은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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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저는 어깨가 결리고 등과 목 부위가 피로가 뭉쳤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오죽했으면 한의원까지 다녔겠어요. 이제 그려려니 하고 참고 삽니다. 돌고래양에게 주물러달라는 것 외엔 말이죠.
회사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에 뒷목이 땡기는 경험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지금은 아주 좋습니다. 어떻게 해결했냐고요?
방법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회사를 옮겼어요."
염두하세요..

저는 상당히 마인드 컨트롤을 잘하고 사는 편입니다. 잠도 하루 4시간 정도 밖에 안 잘 정도로 꽤나 자기관리에 철저한 편입니다. (그러므로 위의 수면시간은 제외)
경제적인 부분과 술을 제외한 부분은 말이죠..
스트레스 해소도 거의 술로 합니다.. 아무래도 제일 효과가 좋습니다.

술.. 많이 줄였습니다. 매일 먹기를 거의 십 년간 해오다가 현재는 일주에 2회 정도 먹으니 말이죠. 담배는 끊어도 술은 못 끊을 것 같더군요.
결국 담배는 끊었습니다만..
 
자. 이 책에서 배울 점은 자기관리입니다. 스트레스 관리와..
복습해봅시다.

싫다고 말하시고,
하루 사용 시간을 기록해보시고,
정돈하시고,
자기에게 적당한 수면시간을 확보하시며,
휴식을 취하고,
부정적인 마인드를 버리세요.


저는 요즘 15분력을 생활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일본분이 쓴 책을 보고 시작했는데요. 책 제목이 지금은 생각이 안나네요. 나중에 자료정리하다 보이면 올리겠습니다.
추진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진동알람이 되는 손목시계까지 구입했습니다.
저는 굉장히 몰입해서 모든 일을 추진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장시간 진행시 몸이 힘들어하기 시작합니다. 황농문 씨의 '몰입'을 읽어보니 속도를 천천히 하라 하더군요. 그러면 피로가 쌓이지 않는다고요. 저는 성격상 천천히가 힘듭니다.
그래서 제게 맞는 15분력을 도입하고 있어요. 15분 3회, 45분간 업무에 몰입하고.
15분간은 무조건 중단하고 쉰다. 쉬는 방법에는 비오는 것을 멍하니 본다거나  독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쉰다는 것은 단지 현재 집중하고 있는 일에서 벗어난다는 의미이므로 독서도 뇌의 휴식에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기에게 부족했던 삶의 방식을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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